CJ컵에서 힘 못 쓰는 한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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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에서 힘 못 쓰는 한국 선수들

입력
2020.10.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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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3라운드 공동 28위…상위 5명 전원 미국 선수


김시우가 1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 골프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 더 CJ컵 1라운드 15번 홀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CJ그룹 제공


국내 기업이 여는 유일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 섀도우크릭(CJ컵)’에서 한국 선수들이 힘을 못 쓰고 있다. 김시우(25) 정도만 톱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30위권 밖이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전날보다 5계단 오른 공동 28위로 마무리했다.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는 등 전반에 3타를 줄인 김시우는 후반 3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적어냈지만, 7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김시우는 “선두권에서 멀어졌고 톱10에서도 멀어졌다”며 “내일 잘 치지 않는 이상 기대는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내일 부담 없이 공격적으로 쳐서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단 뜻을 전했다.

한국 선수가운데 이날 타수를 꽤 줄인 선수는 안병훈(29)이다. 그는 4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 전날보다 14계단 높은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한별(24)과 김성현(22)은 공동 45위(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임성재(22)는 공동 58위(3오버파 219타)로 부진했고, 다른 선수들은 모두 60위권 밖이다.

이날까지 선두는 PGA 투어 3승을 기록 중인 러셀 헨리(미국)다. 그는 이날 5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는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잰더 쇼플리(미국)와 란토 그리핀(미국), 테일러 구치(미국), 제이슨 코크락이 헨리와 3타 차 공동 2위를 형성했다. 2017과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제이슨 데이(호주),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함께 중간합계 10언더파 2016타로 공동 6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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