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 딸을 위해 굳은 결심을 내린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진실을 둘러싼 등장인물들의 치열한 대립,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애틋한 로맨스로 안방극장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생사의 기로에 놓인 딸 고나희(강우주 역) 때문에 갈등하는 이유리(지은수 역)와 연정훈(강지민 역)의 감정 변화가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지은수(이유리)와 강지민(연정훈)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한 후 한 가족으로서 새 출발을 하려 했다. 하지만 결혼식날 딸 강우주(고나희)가 지은수의 과거를 알고 충격 받아 쓰러졌고, 부부의 연을 맺으려던 두 사람 역시 행복의 문턱 앞에서 좌절하며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17일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깜짝 놀란 표정을 한 지은수와 달리 담담해 보이는 강지민은 결의에 찬 듯 단호한 눈빛을 띠고 있어 보는 이들을 덩달아 긴장하게 만든다.
이날 두 사람은 사랑하는 딸 우주를 위해 가슴 아픈 결정을 내린다고 해, 이들이 다시 한번 이별을 겪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한편,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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