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릴보이가 '쇼미더머니9' 출전 이유를 밝혔다.
16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1차 예선 조별 심사에 도전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릴보이는 출전 이유에 대해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로 데뷔를 했는데 그게 대박이 난 게 문제가 됐다. 처음부터 대중적인 음악을 해서 그게 저희의 색깔이 됐다. 그래서 탐탁치 않은 시선이 존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많은 시도를 했지만 한 번 편견이 씌워지니 벗겨내기 힘들었다"며 "행복하게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저는 랩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걸 몰라주는 것 같다. 그런 편견을 바꿔보겠다는 마음으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릴보이는 거침없는 랩을 선보였고 저스디스는 "눈물 나게 잘한다"며 릴보이를 1차 합격 시켰다.
한편 릴보이가 속한 긱스는 2011년 타미아(Tamia)의 세계적인 히트곡 '오피셜리 미씽 유(Officially Missing You)'를 리메이크한 '오피셜리 미씽 유(Officially Missing You)'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릴보이와 루이로 구성되어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