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가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도 반한 만점 가창력을 선보였다. TV조선 화면 캡처
가수 신용재가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도 반한 만점 가창력을 선보였다.
신용재는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 god(갓)6 멤버로 출연했다.
이날 '소울의 신', '갓용재'로 소개된 신용재는 '첫 줄' 라이브 무대로 등장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임영웅은 "신용재 형님은 제가 학교에 다닐 때 혁명적인 분이었다. 감상만 하고 집에 가면 안 되냐. 심장의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다"고 감탄하면서 팬심을 드러내며, 가장 많이 연습했다는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를 즉석에서 한 소절 불렀다. 이에 원곡자 신용재도 "너무 잘하신다"고 호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더욱 제대로 실력을 발휘한 신용재는 시청자들은 물론 녹화 현장의 '사랑의 콜센타' TOP6, 갓6와 MC 김성주, 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스킬과 감성을 모두 갖춘 신용재의 명불허전 노래 실력은 노래방 점수로도 잘 드러났다. 신용재는 일대일 대결 첫 주자로 나서 이승철의 '인연'으로 100점을 받아 승리해 한우를 챙겨갔고, 이어진 유닛 대결에서는 김태우, 테이와 함께 박상철의 '무조건'을 가창하며 갓6 팀에 또 한 번 100점을 더했다.
칼 같은 음정, 박자에 호소력 짙은 보컬을 더한 신용재의 노래에 김태우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임영웅 또한 상대 팀임에도 "이 목소리"라며 쓰러지는 모션으로 감탄했다. 방송 내내 갓6 팀의 당찬 효자 막내로 활약한 신용재는 사랑의 콜센타'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 귀 호강과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신용재는 지난 7월 1일 첫 번째 정규앨범 '디어(DEAR)'를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첫 줄'과 '별이 온다'로 활발한 솔로 음악 활동을 펼쳤다. 9월에는 tvN 드라마 '악의 꽃'의 세 번째 OST인 '필 유(Feel You)'에 참여했다. 또한 김원주와 함께 2F(이프)라는 팀명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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