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준공...GH "상부는 공원화해 지역 명소로"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개발사업 내 제2자유로 통과 구간(730m)을 지하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사업지구 중앙부에 장항수로 및 제2자유로가 관통하고 있어 남ㆍ북측 3개 지구로 구역이 분리되는 등 개발여건이 다소 열악한 실정이다.
GH는 자유로 지하화 사업을 2021년 착공, 2024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GH는 이를 통해 단절된 사업지구를 연결하고 내ㆍ외부 진출입 교통체계를 개량하는 등 입지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부 구간은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지역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GH 관계자는 “수도권 북부 균형발전 및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일자리 창출과 살기 좋은 도시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H, 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업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