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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가영, 10년 만에 알게 된 프로야구 선수 친동생 진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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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가영, 10년 만에 알게 된 프로야구 선수 친동생 진심은?

입력
2020.10.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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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가영이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 중인 남동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MBN 제공

'미쓰백' 가영이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 중인 남동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MBN 제공


'미쓰백' 가영이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 중인 남동생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15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섹시 콘셉트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영의 두 번째 이야기와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가영은 오랜만에 국악고 시절 친구들을 만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다. 어릴 때부터 무용에 뛰어난 재능에 공부까지 잘했던 가영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 예능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결국 걸그룹이 됐다. 10년이 지난 지금 자신이 원했던 무용선생님이 된 친구가 보람되고 뿌듯하다는 일상을 전하자, 가영은 "내가 이 길을 안 들어 오고, 열심히 했으면 나도 그 자리에 있었을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짠함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가영과 현재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 중인 남동생 김성표의 만남도 이날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영은 이 자리를 통해 10년 만에 동생의 진심을 알게 된다.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 두 남매의 만남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가영은 그토록 외면하고 싶었던 가수에 다시 도전하게 된 특별한 계기와 함께 "남이 시켜서 하는 게 아닌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노래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라는 각오로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직접 준비한 가영의 노래와 퍼포먼스는 지켜보던 이들을 모두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가영의 안타까운 사연과 무대 위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미쓰백(Miss B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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