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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하와이안 주먹밥집에 쓴소리 "손님 기분 나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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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하와이안 주먹밥집에 쓴소리 "손님 기분 나쁠 듯"

입력
2020.10.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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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하와이안 주먹밥집에 쓴소리를 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하와이안 주먹밥집에 쓴소리를 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하와이안 주먹밥집에 쓴소리를 했다.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하와이안 주먹밥집을 방문했다.

사장은 주먹밥을 주문한 백종원에게 "미리 만들어둔 주먹밥이 있는데 다시 해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이 주먹밥은 오전에 만들어진 후 4시간 50분 동안 상온에 있던 음식이었기에 백종원은 "사장님은 장사를 진짜 이렇게 하는 거냐. 아니면 콘셉트냐"라며 분노했다.

백종원은 "진짜 손님에게도 이렇게 얘기하느냐"라고 했고, 사장은 "아니다. 그냥 만들어둔 걸 드린다"고 답했다. 충격받은 백종원은 "진짜 장사를 너무 심하게 하는 것 같다. 손님한테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 방금 만들어둔 거라고 해도 기분이 안 좋을 수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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