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등 49명이 대한민국헌정대상 자치행정ㆍ자치의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유경현)는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제1회 대한민국헌정대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헌정회가 전국 특별ㆍ광역시장, 도지사, 시장ㆍ군수ㆍ구청장, 지방의회의장을 대상으로 후보 추천을 받아 헌법가치 수호, 국위선양, 국가미래전략 수립,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종합 평가해 주는 상이다. 헌정회는 올해부터 국정활동과 자치행정, 자치의회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제20대 국회의원 중 14명에게 국정활동부문 헌정대상을 수여했다.
자치행정부문 헌정대상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도지사 3명과 시장ㆍ군수ㆍ구청장 27명이 수상했다. 자치의회부문에선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등 시ㆍ도의회 의장 3명과 시·군ㆍ구의회 의장 16명 등 19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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