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NCT의 적응력에 대해 'NCT World 2.0' 이영주 PD가 만족했다.
이영주 PD는 14일 오후 진행된 Mnet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NCT World 2.0'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는 "생각 이상으로 멤버들이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적응을 잘 했다. 굳이 연출을 하지 않아도 재밌는 모습을 보여줘서 촬영할 때마다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멀티버스라는 세계관에 대해 이영주 PD는 "멤버들이 시공간을 이동해 다닌다. 어떨 때는 고등학생 시절의 NCT가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때는 먼 미래의 NCT를 볼 수도 있다. '그 때 NCT는 어땠을까'를 포인트로 봐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주 PD는 "8부작이 짧아서 사실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도 팬 분들과 시청자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에피소드가 많다"고 예고했다.
NCT 멤버 도영은 "큐브 세트장의 스케일에 놀랐다. 엄청 크고 아이돌 리얼리티에서 보기 힘든 어마어마한 스케일"이라고 자신했다.
'NCT World 2.0'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NCT 멤버 23인 모두가 참여하는 단독 리얼리티다.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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