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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측 "'머니톡' 19일 방송 종료, 시청자 개인정보 취득 관련 지적 겸허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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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측 "'머니톡' 19일 방송 종료, 시청자 개인정보 취득 관련 지적 겸허히 수용"

입력
2020.10.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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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측이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의 방송 종료 소식을 알렸다. EBS 공식 홈페이지 제공

EBS 측이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의 방송 종료 소식을 알렸다. EBS 공식 홈페이지 제공


EBS 측이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의 방송 종료 소식을 알렸다.

14일 EBS는 "국민의 경제·금융교육을 위한 재테크 리모델링 프로그램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을 오는 19일 본방송을 마지막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는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에서 개인 재무상담을 위해 시청자의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것과 관련해, ‘그 적법성 여부를 떠나 국민적 정서를 감안했을 때 교육공영방송사로서 적절하지 못하다’는 일부의 지적을 EBS가 겸허히 수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조치다.

이 같은 내용을 공지하면서 EBS는 "앞으로도 전 국민의 경제/금융교육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은 게스트의 삶과 돈이 녹아있는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자의 보험 진단 및 재무 설계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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