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연 매출 4억~10억 이하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13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가 지원하는 ‘새희망자금’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한다. 정부의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은 연 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시는 정부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연 매출 4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조금이라도 줄었다면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업장이 평택에 있거나 사업장 대표자의 주소지가 평택이어야만 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3개 읍·면·동에서 현장 신청을 받아 내달 20일까지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매출 실적을 고려할 때 지급 대상은 1,3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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