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트 측이 이근 대위의 퇴사 소식을 알렸다.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MUSAT) 측은 12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적지 않은 시청자분들께서 '가짜사나이'를 보시기에 불편하신 장면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1기, 2기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총책임자로써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방송을 목표로 제작한 콘텐츠이기에 시청자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불찰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무사트 측은 "이근 씨 관련해 무사트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이근 씨는 '가짜 사나이' 1기를 마친 직후 개인적으로 활동하길 원하신다며 2020년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 퇴사하셨습니다. 그 후로 무사트는 이근씨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라고 알렸다.
무사트는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함께 하이퍼 리얼리티 예능 '가짜사나이'를 선보이고 있다. '가짜사나이'는 1기가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이달 1일 2기를 공개하며 시청자와 네티즌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이근 대위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UN을 포함한 제 커리어와 학력에 있어 현재 제기되는 모든 내용들은 사실과 다르다. 2018년 공공장소, 클럽에서의 추행 사건으로 처벌을 받은 적 있지만 저는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 이하 무사트 측이 유튜브 채널에 올린 '공지사항' 전문.
적지 않은 시청자분들께서 가짜사나이를 보시기에 불편하신 장면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1기,2기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했던 총책임자로써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방송을 목표로 제작한 콘텐츠이기에 시청자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한 불찰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교육생 모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값진 경험을 얻었고, 교관들 또한 그러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세심히 헤아려 현장에서의 투지와 감동이 시청자 여러분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근 씨 관련하여 무사트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이근 씨는 “가짜 사나이 1기”를 마친 직후 개인적으로 활동하길 원하신다며 2020년 8월 1일부로 무사트에서 자진 퇴사하셨습니다. 그 후로 무사트는 이근씨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USAT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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