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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02명... 해외유입 33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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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102명... 해외유입 33명 '급증'

입력
2020.10.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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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중교통·의료기관 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지하철 잠실역에서 열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관기관 합동 홍보캠페인에서 역 관계자들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중교통·의료기관 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첫날인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지하철 잠실역에서 열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관기관 합동 홍보캠페인에서 역 관계자들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0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이틀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로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6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8명)ㆍ경기(32명)ㆍ인천(0명) 등 수도권에서만 50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전에서 9명, 강원에서 4명, 충남에서 2명, 부산과 광주, 충북, 전북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으로, 이 중 29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21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35명 증가해 누적 2만2,863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34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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