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 질환 고통 아동ㆍ?보호자 대상
전문강의, 실시간 해설, 체험팩 제공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0일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3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프로그램을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시무소는 최근 한달간 경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대면 방식의 체험을 실시간 라이브 강의와 해설, 체험키트 제공으로 전화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실시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환경성 질환 전문가의 강의와 상담을 받은 후 경주국립공원사무소로 직접 방문하여 드라이버 스루 방식으로 '건강안심꾸러미'를 전달받아 각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안내되는 숲 해설, 자연놀이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비록 국립공원에 직접가서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강의와 체험을 통해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스킨십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갑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원 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경주국립공원 건강나누리에 참가한 가족들이 이같은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성 질환을 극복 할 수 있는 지혜를 터특하고, 자연을 올 바르게 즐기는 방법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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