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9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적용하자마자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 중 6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9명)ㆍ경기(17명)ㆍ인천(3명) 등 수도권에서만 49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전에서 13명, 부산에서 3명, 광주와 강원, 전북, 경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이 중 24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9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6명 증가해 누적 2만2,729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33명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