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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전환하자마자, 코로나 신규 확진 98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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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전환하자마자, 코로나 신규 확진 98명 '급증'

입력
2020.10.12 09:35
수정
2020.10.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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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12일 오전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12일 오전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사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9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적용하자마자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 중 6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9명)ㆍ경기(17명)ㆍ인천(3명) 등 수도권에서만 49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전에서 13명, 부산에서 3명, 광주와 강원, 전북, 경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이 중 24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9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6명 증가해 누적 2만2,729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33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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