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카리스마 넘치는 순백의 여전사로 변신했다.
에버글로우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의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순백의 의상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전사 비주얼과 어우러진 레트로 사운드, 칼군무 퍼포먼스는 '무대 장인' 에버글로우의 진면목을 또 한 번 보여줬다.
에버글로우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물오른 비주얼과 한 편의 아트 필름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무대로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에버글로우 특유의 흡입력 있는 퍼포먼스는 이들이 보여줄 무대들을 더욱 기대케 했다.
'라 디 다(LA DI DA)'는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한 곡이다. 현시대 속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HATER)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았으며, 멤버들의 새로운 보컬 톤이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현재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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