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8일부터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4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명)ㆍ경기(18명)ㆍ인천(1명) 등 수도권에서만 38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3명, 대전과 강원에서 각 2명, 충남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으로, 이 중 6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3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0명 증가해 누적 2만2,693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32명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