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부캐 캡사이신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임창정-제시-캡사이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캡사이신은 "어디서 매운 냄새가 나지 않냐. 그거 나한테 나는 냄새다. 난 신인가수 캡사이신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신봉선 누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캡사이신은 "나를 누군가와 오해하는 분이 있는데, 나는 400살 된 루마니아에서 온 뱀파이어 캡사이신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특히 신봉선은 "최고의 '캡'과 갓(god)의 '신' 사이어서 '캡사이신'이다. 내가 목소리의 톤을 잘못 잡은 것 같다. 피부가 좋은데 보여줄 수 없어서 답답하다. 뱀파이어라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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