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 헌터와 셰프'에는 임지호와 김구라의 특급 케미가 공개된다.
10일 오후 방송에서는 '명불허전 헌터' 김병만만큼이나 뛰어난 강철 체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방랑 식객' 임지호 표 요리가 베일을 벗는다.
지난주 헌터와 셰프팀은 드넓은 모래사장과 울창한 숲으로 이뤄진 '사승봉도'에서 제철 식재료를 공수했다. 김병만과 김강우, 이용진은 바다에서 손바닥만 한 특대 사이즈 전복, 성게, 소라, 다시마 등을 구해왔고, '숲 팀' 임지호와 김구라, 공승연은 갯방풍, 칡순, 도라지 등을 구해왔다.
국내 최상의 식재료를 보던 임지호 셰프는 이내 척척 손질을 시작했고, 마치 머릿속으로 구상을 한 듯 빠르게 요리를 시작했다.
성게와 다시마, 각종 나물 손질을 마친 후 칼을 가는 임지호를 보던 김병만은 "요리 하는 모습이 마치 연주하시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고, 이용진 또한 "애드리브를 요리로 하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언발란스 케미'를 선보였던 '지구커플' 임지호와 김구라는 요리를 하는 동안에도 남다른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임지호는 요리를 하면서 계속 말없이 김구라의 입에 음식을 먹여주었고, 김구라는 "전복내장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임지호 셰프가 주는대로 다 받아먹으며 '기미구라'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장인의 손길로 식재료로 요리 교향곡을 펼친 임지호의 요리 실력과 임지호-김구라의 지구 브로맨스 현장은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 헌터와 셰프'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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