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54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61명은 국내 발생이다. 서울(23명)ㆍ경기(24명)ㆍ인천(8명) 등 수도권에서만 55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3명, 대전 충남 전남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이 중 5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5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5명 증가해 누적 2만2,624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30명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