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유리의 관계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채널 A 제공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이유리가 연정훈의 부모님과 만남을 가진다.
오늘(9일)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11회에서는 이유리(지은수 역)가 연정훈(강지민 역)의 부모님과 상견례를 가져 흥미진진함을 자아낸다.
앞서 지은수(이유리)는 친딸 강우주(고나희)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강지민(연정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고백했다. 분노와 배신감에 사로잡힌 강지민은 단호히 헤어지자고 하는 것은 물론, 딸 우주와의 관계까지 완벽히 차단하며 그를 밀어냈다.
그러나 지은수를 그리워하는 강우주, 끊임없이 위협의 손길을 드리우는 김호란(이일화)으로 인해 이들의 관계가 이대로 끝나지 않을 것임이 암시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9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강지민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마주 앉아 있는 지은수와 강지민, 황효순(임예진)과 강승화(김승환)의 긴장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네 사람이 어떤 이유로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커진다.
또한 마냥 밝게 웃는 강승화와는 달리 오묘한 심정을 내비치는 황효순이 지은수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이목이 집중된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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