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남구 삼환아르누브 화재 ‘현장 상황실’설치긴급 대책 회의 갖고 피해 주민 지원 방안 강구
울산시는 9일 오전 10시 송철호 시장 주재로 남구 삼환아르누보 아파트 화재와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화재 진압 이후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남구와 공동으로 ‘현장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임시숙소 마련, 기타 재난 물품 확보 등 선제적 지원 방안을 수립, 적극 추진키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초고층에 대형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이 사망사고가 없는 것은 울산 소방의 신속하고 침착한 현장구조구급 대응의 결과로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는 화재 진압 이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 갈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8일 화재가 발생하자 바로 현장을 찾아 밤새 화재진압상황을 챙겼으며, 남구 한 호텔에 화재 건물 입주민 임시거처를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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