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예고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FREE MISSKOREA 2020' 예고편 캡처
확 달라진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9일 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예고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올해로 64회를 맞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구성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올해 대회는 본선 대회에 앞서 코로나19 시국에 발맞춘 다양한 온택트(Online+Untact) 콘텐츠로 예비 미스코리아들과대중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회 주최사 겸 주관사인 한국일보이앤비(한국일보E&B)는 SM C&C와 손을 잡고 풍성하고 글로벌한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해당 콘텐츠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환경 속 촬영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슈퍼주니어 이특부터 오중석 작가, 강지혜 나일론 편집장 등 역대급 트렌드 아이콘들이 등장하며 올해 대회에 앞서 진행될 ‘상상 초월’ 컬래버 미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올해 진·선·미 왕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모습도 일부 공개됐다.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은 이전까지 만나본 적 없는 미스코리아들의 '미션' 수행기와 혹독한 성장기를 기대케했다. 본선 대회 개최 전 공개될 서바이벌 콘텐츠를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20인이 가려지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강지혜 나일론 편집장은 "틀을 깨는 것이 확실히 다르다"라며 올해 대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FREE(자유)'를 메인 슬로건으로 기존 미스코리아 대회에 꼬리표처럼 붙어온 다양한 논란과 이슈를 탈피해 진정성 있고 본연의 아름다움을 갖춘 다재다능한 '여성 리더'를 발굴할 예정이다.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 20명을 가리기 위한 역대급 서바이벌 '#FREE MISSKOREA 2020'은 오는 15일 WAVVE(웨이브)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편 한국일보와 한국일보이앤비(한국일보E&B)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이앤비가 주관하는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대회는 전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대회 녹화분은 오는 23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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