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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담팀 40명으로 울산 주상복합 화재 수사 나서

입력
2020.10.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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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보호 전담팀도 10명 구성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 9일 오전 모습. 권경훈 기자

울산 주상복합 화재 현장 9일 오전 모습. 권경훈 기자


울산경찰청은 남구 주상복합 삼환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관련 수사전담팀 구성해 화재원인 등 수사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울산경찰청 형사과장이 수사 전담팀장을, 울산 남부경찰서 형사과장이 부팀장을 맡았다.

경찰은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 10명과 남부서 형사팀 경찰관 30명 등 40명으로 대규모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벌인다.

경찰은 이와는 별도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보호팀 10명도 편성했다.

전담팀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과 함께 일정을 조율해 합동 감식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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