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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첫 로코X이재욱 첫 주연 '도도솔솔라라솔', 전에 없던 케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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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첫 로코X이재욱 첫 주연 '도도솔솔라라솔', 전에 없던 케미 [종합]

입력
2020.10.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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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이재욱이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청량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KBS 제공

고아라 이재욱이 '도도솔솔라라솔'에서 청량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KBS 제공


배우 고아라 이재욱이 청량한 로맨스로 만났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의 김민경 감독과 배우 고아라 이재욱은 7일 오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피아노 선율로 따뜻한 감성까지 자극할 전망이다.

고아라는 인생 역변을 맞아 시골 마을 은포에 불시착한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 역으로 다양한 감정의 변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욱은 반전의 미스터리 청춘 선우준이 세상을 향해 쌓은 벽을 허물고,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두 사람이 완성해갈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하고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가 예고된 가운데 김민경 감독은 "구라라 같은 캐릭터는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에 없었다. 선우준의 매력도 독보적이다. 정통 클래식을 유쾌하게 풀어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지영 작가님의 재밌는 말발도 특별한 드라마"라고 '도도솔솔라라솔'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사랑스럽고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갈 고아라는 "로맨틱 코미디를 하게 돼 기쁘고 즐겁다. 구라라 캐릭터에 공감과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다. 심리에 대해 고민했고, 피아노 연습도 많이 했다"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하는 이재욱은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촬영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밝은 고아라 선배에게 역량 차이를 느끼며 배우고 힐링하는 게 많다"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고아라 이재욱과 김주헌 안내상 서이숙 예지원 이순재 신은수 등이 출연하는 '도도솔솔라라솔'은 이날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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