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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구미호 연기? 참고할 만한 게 없어 여우처럼 뛰어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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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구미호 연기? 참고할 만한 게 없어 여우처럼 뛰어노는 중"

입력
2020.10.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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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김범이 '구미호뎐'에서 남자 구미호를 연기한다. tvN 제공

이동욱 김범이 '구미호뎐'에서 남자 구미호를 연기한다. tvN 제공


배우 이동욱 김범이 남자 구미호 캐릭터를 특별하게 완성했다.

이동욱 김범은 7일 오후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구미호 연기를 위한 숨은 노력을 밝혔다.

구미호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 역을 맡은 김범은 "이랑 캐릭터가 색다르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누구보다 잘 하고 싶은 마음에 토종 여우의 움직임, 다큐멘터리 등 여러가지를 찾아보고 따라해봤다. 화려한 겉모습을 위해 전문가 분들과 회의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 구미호 이연 역으로 분한 이동욱은 "전에 '도깨비'라는 판타지 드라마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를 준비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결국 작가님의 세계관 안에서 내가 얼마나 자유로운지가 중요하더라. 대본에 충실하려 했고, 감독님과도 상의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욱은 "아무래도 액션 신이 있어서 촬영 전부터 액션 연습을 하면서 조보아 김범과 합을 맞춰봤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덧붙여 이동욱은 "구미호를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참고할 만한 게 없었다. 다른 판타지 장르를 계속 보면 오히려 따라하게 될 것 같아서 경계했다. 대본과 세계관 안에서 즐겁게 뛰어놀자는 마음으로 여우처럼 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추는 조보아는 "일단 이동욱 김범의 비주얼부터가 구미호"라며 "액션 신이 많은데 정말 멋지고 화려하다"고 예고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 조보아 김범 등이 출연하며,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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