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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김원효 "피트니스 대회 위해 17kg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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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김원효 "피트니스 대회 위해 17kg 뺐다"

입력
2020.10.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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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오른쪽)가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피트니스 대회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원효(오른쪽)가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피트니스 대회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개그맨 김원효가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DJ 허지웅은 최근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던 김원효에게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는지 물었고, 김원효는 "난 내가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았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체질이 변했다. 내 키가 182cm인데 살이 급격하게 쪄서 89kg가 됐다. 대회 날에는 72kg였다. 17kg 감량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원효는 "두 달 반 동안 준비해서 대회에 출전했다"며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원효는 대회 출전 이유에 대해서는 "올해 40세다. 인생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으면 했다. 그래서 안 해봤던 일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두 번 다시 대회에 출전하고 싶지 않다. 다이어트와는 다르다. 물도 3일 정도 안 먹었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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