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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심진화 "남편 김원효,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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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심진화 "남편 김원효,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준다"

입력
2020.10.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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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왼쪽)가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심진화(왼쪽)가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심진화가 김원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진화는 김원효의 사랑꾼 면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심진화는 "김원효는 특이한 남자"라며 "기념일을 꼭 챙기고 이벤트를 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김원효의 가장 큰 장점에 대해 말했다. 그는 "남편은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준다. 내가 결혼 후 28kg이 쪘는데도 똑같이 좋아해 준다"고 했다.

심진화는 "내가 평소에 잘 안 치우는 편인데 남편이 옷이 쌓여 있는 걸 보면 본인이 치워주기도 한다. 잔소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고, 그의 말을 듣던 김원효는 "결혼 후에 포기라는 단어를 알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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