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햇빛광양 시티투어' 가을코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22일부터 중단된 시티투어는 이달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기간이 종료된 다음 날인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
가을코스는 오전 10시10분 순천역을 출발해 중마관광안내소, 광양버스터미널을 거쳐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경유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기고 코스모스 군락지인 서천변을 둘러본다.
동화작가 정채봉의 동심이 살아 숨 쉬는 동외마을 문학테마길과 광양역사문화관에서 지역의 역사를 탐방한다. 이후 이색 카멜레존 광양와인동굴을 거쳐 구봉산전망대에서 주변 경관을 조망한 후 오후 5시45분 순천역에 도착한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관외 관광객이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가 쓰는 광양여행' 코너에 인증샷과 함께 후기를 올리면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예약인원이 주말(토ㆍ일) 5명 이상, 평일 10명 이상일 때 운영하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