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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부 캐릭터 활동 욕심? 음악성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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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부 캐릭터 활동 욕심? 음악성이 문제"

입력
2020.10.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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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왼쪽)이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숙(왼쪽)이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숙이 음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숙에게 앨범을 발매하고 부 캐릭터로 활동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청취자의 질문에 김숙은 "음악은 재미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서 "음악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래서 쉽지 않다"고 답했다.

그의 답변을 들은 DJ 윤정수는 "김숙씨가 혼자 해야 하는 일은 잘 안 한다. 많은 부담이 뒤따르기 때문"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누군가와 함께하는 게 좋다. 여행도 혼자 가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같이 가는 게 좋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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