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영화 '소리도 없이'의 배우 유아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유아인에게 월요일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관해 물었다.
유아인은 "돈 걱정 안 하고 살 만큼 번다"라며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았다. 재테크도 잘 안 한다. 돈을 삶의 중심에 두고 '어떻게 부풀릴 것인가' '얼마를 상실했으니 슬프다' 이런 생각을 안 하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고 싶은 것을 이왕이면 먹고 회식 때도 많이 쏜다"라고 덧붙였다.
일 외의 생활에 대해 유아인은 "목적 없이 사람을 만나고 길을 걷는다. 생산적이지는 않지만 그런 것들에서 가치를 발견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금은 걱정 안 하고 사는 게 삶을 일정 부분 과하게 만드는 것 같아 나답게 필요한 만큼, 무겁지 않게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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