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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박준영 변호사, 눈맞춤 상대 등장에 긴장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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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박준영 변호사, 눈맞춤 상대 등장에 긴장 "미안해요"

입력
2020.10.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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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이 눈맞춤 상대의 등장에 긴장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박준영이 눈맞춤 상대의 등장에 긴장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 제공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오는 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의 예고편에는 억울한 사람들의 곁에서 함께 정의를 외쳤던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등장한다.

박 변호사는 수원 노숙소녀 상해치사 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상해치사 사건 등의 재심을 맡으며 '재심 전문 변호사'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모든 국민이 다 인정하는 억울한 사건을 검사들만 인정하지 않는 것은..."라고 일갈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로 억울한 국민들을 대변했다.

하지만 눈맞춤방에 앉은 박 변호사는 상대방을 확인하고는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호동은 "갑자기 완전히 바뀌었는데?"라고 했다. 이상민은 "왜 이리 안절부절못하시지?"라며 의아해했다.

눈맞춤 상대는 박 변호사에게 "날 똑바로 한 번 봐"라고 말했지만, 박 변호사는 말을 더듬으며 "똑바로 보기가 쉽진 않죠...많이 미안하죠"라고 겨우 답했다. 이에 상대방은 박 변호사를 보고는 "나를 이용한 거네. 나를 이용했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변호사는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가을 개편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 '아이콘택트'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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