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해외 판매에서도 쾌거를 거뒀다.
최근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측은 해외 6개국 판매와 더불어 2개국에서는 이달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작품은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일본 필리핀까지 총 6개국 해외 판매를 확정했으며, 대만과 베트남에서는 오는 30일 개봉된다.
대만 배급사 측은 “코미디는 최근 대만 관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다.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은 기존의 한국 코미디와 다른 독특함을 지니고 있다. 기발하면서도 코믹한 이 영화의 테마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켓 파워가 있는 배우진까지 얹혀지면서, 대만 극장에서의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로, SF와 호러 액션까지 모두 담아냈다. B급 감성을 A급 연기와 연출로 버무렸다는 평을 얻으며, 예측 불가능한 웃음 포인트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메가폰을 잡은 신정원 감독은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 등을 연출한 독특한 감성의 소유자다. 배우 이정현 서영희 이미도 양동근 김성오 등이 열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