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매형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 등으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낮 12시 17분쯤 아산시 자신의 집에서 누나 부부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매형을 숨지게 하고, 누나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누나는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누나 부부는 추석을 맞아 이날 A씨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A씨는 누나 부부와 함께 술을 마시고 밥을 먹던 중 집안 문제 등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흉기를 휘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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