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셋째 날인 2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5~10㎜다.
또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남부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날 낮 기온은 21~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륙에는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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