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시대, 안전한 언택트여행으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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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시대, 안전한 언택트여행으로 '힐링'하세요"

입력
2020.09.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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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을 비대면 힐링 여행지 18選선정
숨은 야외 관광지 소개…유명 관광지 쏠림 해소

경남도 '가을언택트 힐링 여행지 18선'에 선정된 창원시 진해구 드림로드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을 하면서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경남 가을 비대면 힐링 여행지 18선'을 추천ㆍ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가을철을 맞아 유명 관광지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야외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18선은 가을을 테마로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기존 유명 단풍명소를 제외하고 개별ㆍ소규모ㆍ가족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우선 '내 마음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꿈길'이라는 콘셉트로 창원시 진해 드림로드가 선정됐다. 색다른 4개의 길로 이뤄진 드림로드를 걷다보면 산ㆍ바다ㆍ하늘, 자연의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모습의 드림로드에는 해군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이다.

'도심 속 일상의 쉼표'란 주제로 통영시 통영생태숲이 이름을 올렸다.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정경은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준다.

'자연과 역하가 함께하는 힐링여행지'에는 정유재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천읍성이 선정됐다. 다양한 꽃나무들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김해시 백두산 누리길은 황톳길과 소나무, 편백나무의 군락지가 연결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숲속 힐링 코스이다. 백두산 정상(해발 364m) 전망대는 김해평야와 서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영남알프스 사자평 억새길에서 힐링트래킹도 제격이다. 밀양시 사자평 고원습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재약산에 올라 250만평의 억새 군락지 사자평과 국내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을 지나는 고산 힐링 트래킹을 통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지난 3월 문을 연 거제시 숲소리공원은 동ㆍ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심속 휴식 공원이다. 동물체험장에서 양과 토끼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편백나무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벤치와 평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신선한 강바람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양산시 황산공원은 체육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낙동강 생태 탐방선, 미니기차 등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는 도심 속 힐링 핫플레이스다.

의령군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는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서 한우산에 오르면 오색찬란한 단풍과 억새들이 반기는 자연 속 힐링 드라이브 명소다.

경남 '가을 언택트 힐링여행지 18선'중 밀양시 사자평 고원습지. 경남도 제공


봉황이 머무는 성을 뜻하는 봉성저수지를 따라 둑길과 숲속으로 이어지는 총 2.9㎞의 탐방로가 있는 함안군 봉성저수지 둘레길은 숨은 보석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책명소다.

이와 함께 화왕산의 가을을 담고 있는 창녕군 관룡사와 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산세로 가을경치가 뛰어난 고성군 옥천사 등 사찰과 남해군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 하동군 회남재 숲길, 산청군 밤머리재 등 숲길과 고갯길도 자연과 여행자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제격이다.

이밖에 은빛물결 억새가 파도처럼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하는 산청ㆍ합천군에 걸쳐 있는 황매산 억새와 거창군 감악산 물맞이길과 노란카펫을 연상케 하는 거창군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가을 단풍이 흐르는 물에 붉게 투영되어 보인다 해 붙여진 합천군 홍류동 계곡도 가을 비대면 관광명소로 선정됐다.

가을 비대면(언택트) 힐링 여행지 18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 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경남도는 관광지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비대면 관광지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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