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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18세ㆍ최고령 58세... 서울시 8·9급 공무원 합격자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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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18세ㆍ최고령 58세... 서울시 8·9급 공무원 합격자 보니

입력
2020.09.29 09:34
수정
2020.09.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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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8명 최종 합격… 남성 비율 2.9%포인트 증가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을 직원들이 빠져 나가고 있다. 뉴스1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을 직원들이 빠져 나가고 있다. 뉴스1


서울시 2020년도 제1ㆍ2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연소 합격자는 18세(2002년생ㆍ전기시설 9급 등 4명), 최고령자는 58세(1962년생ㆍ일반행정 9급 1명)로 조사됐다.

시는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38명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직급별로 9급 2,616명, 8급 322명이 각각 합격했다. 직군별로 살펴보면 행정직군 1,592명, 기술직군 1,346명이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8명이 합격했다. 저소득층 지원자는 9급 공채 인원의 7.2%인 177명이 임용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1,685명(57.4%)으로, 남성 1,253명(42.6%)보다 높았다. 여성보다 합격자수는 적었지만, 남성 합격자 비율은 전년 39.7%보다 2.9%포인트 올랐다.

나이별로는 20대가 1,791명(61.0%)으로 가장 많았다. 30대 870명(29.6%), 40대 217명(7.4%), 50대 48명(1.6%), 10대 12명(0.4%)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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