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8 어게인' 이도현-려운이 황인엽을 필두로 한 세림고 일진들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일촉즉발 현장이 포착됐다.
오늘(28일)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 방송 첫 주부터 웃음과 공감, 맴찢, 설렘을 오가는 스토리로 단 2회만에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한 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된 홍대영(윤상현/이도현 분)은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쌍둥이 남매가 다니는 세림고에 동급생으로 들어갔다.
이후 아들 홍시우(려운)가 구자성(황인엽)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영(대영)은 자성과 대립 구도를 형성, 앞으로의 고교라이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 가운데 '18 어게인' 측이 3화 방송을 앞두고 운동장에서 맞대면한 이도현, 려운과 황인엽 무리의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이도현과 황인엽은 수많은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관심을 높인다.
특히 여유로운 미소로 자신감을 내비치는 이도현과,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빛을 번뜩이는 황인엽의 모습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도현의 뒤에 선 려운은 상대의 눈은 쳐다보지도 못하는 모습. 더욱이 그의 자신감없이 축 쳐진 어깨와 풀 죽은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초공감 휴먼 판타지 '18 어게인'은 28일 오후 9시 30분에 3화가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