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일 초대형 달 띄워
다음달 11일까지는 26가지 바비큐 행사도 마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달맞이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2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국내 최대 크기의 ‘보름달’ 감상은 물론 세계 8개국 바비큐 26종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유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일 밤 지름 40m 규모의 국내 최대 크기의 ‘보름달’을 하늘에 띄운다.
우주 관람차 공간을 달 모습으로 가득 채운 것으로, 보름달 영상에서는 달에서 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와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는 풍등까지 다채로운 모습들을 보면서 소원을 빌 수 있다. 우주 관람차 뿐만 아니라 포시즌스가든에도 하루 종일 보름달을 볼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가로 4m, 세로 3m 크기의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이 설치된다. 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앞에서 사진 찍고 밤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보름달 뒤로 들어가 실루엣을 촬영하는 등 감성적인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다음달 11일까지 12일동안 1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야외 장미원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동남아 등 세계 8개국 테마의 바비큐 메뉴 26종과 시원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동남아 향기가 물씬 풍기는 태국식 돈목살구이&팟타이, 독일을 대표하는 음식인 학센&독일식 소시지 구이 등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이국적인 메뉴들이 눈에 띈다.
미국식 BBQ 플레이트는 자이언트 폭립, 훈제 삼겹살, 소시지, 닭다리 살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 한식 부스에서는 직화 숯불갈비 구이와 언양식 불고기 컵 밥 등이 선보인다.
한편 에버랜드는 올 11월 22일가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해피할로윈 콘텐츠와 오싹한 공포체험이 펼쳐지는 블러드시티 호러존을 마련, 다양한 할로윈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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