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에 배우 최승경, 임채원 부부가 출연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최승경, 임채원 부부가 초등 6학년인 아들 준영이의 교육 고민을 털어놓는다.
개그맨 출신 배우 최승경은 15년 짝사랑의 결실로 임채원과 결혼, 당시 미녀와 야수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장점을 쏙 빼닮은 아들 준영이의 모습에 MC 신동엽은 “고맙다 이 녀석아 엄마 닮아서 고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3대 독자'인 최승경은 "제가 생긴 것보다 굉장히 귀하게 자랐어요"라면서, 어렸을 때 어머니가 혹시나 아들이 배고플까 잠자기 전 찐 달걀, 우유, 고구마 등을 놔두고 주무셨다는 일화를 털어놓는다.
특히 수학 과외 선생님이셨던 어머니와 대학교 학장 출신의 아버지, 그리고 교장 선생님이셨던 할아버지까지, 교육자 집안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교육 환경으로 수학 경시 대회 전교 1등까지 했었다고. 아들에게 "네가 아빠 닮았으면 수학은 그냥 잘할 텐데~ 기가 막히게"라며 남다른 허세를 보여 웃음을 터뜨릴 예정.
이날 초등 6학년 준영이의 고민으로 '공부가 머니?'를 찾아온 임채원은 작년까지만 해도 자신이 직접 아이를 끼고 가르쳤지만, 지금은 준영이 혼자서 공부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자기주도 학습 1년 차에 접어든 준영이 공부에 문제점은 없는지, 이대로 혼자 공부하게 놔둬도 괜찮은지에 대한 고민에 전문가들의 맞춤형 솔루션이 진행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4대 독자인 준영이의 남다른 스윗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엄마의 포옹과 스킨십으로 기상을 하는가 하면, 쉴 틈 없는 뽀뽀 요구로 아빠 최승경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다고.
특히 "내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며 순간 훅 치고 들어온 달달한 애정 표현은 임채원의 마음을 녹인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4대 독자 준영이의 공부 고민과 솔루션은 2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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