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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95명... 사망자 4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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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95명... 사망자 400명 넘어서

입력
2020.09.27 09:37
수정
2020.09.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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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서울 신촌 거리 모습. 연합뉴스

한산한 서울 신촌 거리 모습.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9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전날(61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73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33명)ㆍ경기(18명)ㆍ인천(9명) 등 수도권에서만 60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경북에서 6명, 부산에서 3명, 충북에서 2명, 충남과 전북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으로, 이 중 13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1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누적 2만1,248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01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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