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日스가, 中시진핑과 전화회담… “시진핑 방일 논의 안 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日스가, 中시진핑과 전화회담… “시진핑 방일 논의 안 해"

입력
2020.09.25 22:40
0 0

미국ㆍ한국 이어 총리 취임 후 첫 정상 간 통화
양국 정상 간 통화는 2018년 5월 이후 처음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총리로 취임한 16일 도쿄 총리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총리로 취임한 16일 도쿄 총리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AP 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5일 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전화 회담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양국 정상 간 통화는 2018년 5월 이후 처음이다.

스가 총리는 20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시작으로, 22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및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23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및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24일 문재인 대통령 등과 전화 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연계를 약속하고 지역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의 일본 국빈 방문 관련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도통신은 스가 총리와 시 주석이 이번 전화회담에서 당초 올해 4월로 예정됐다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된 시 주석의 국빈 방일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이날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양국 정상의 전화 통화는 일본 측의 제의를 중국 측이 받아들여 성사됐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김소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