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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JTBC 아들? 감사할 따름, '경우의 수'는 매력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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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JTBC 아들? 감사할 따름, '경우의 수'는 매력적인 작품"

입력
2020.09.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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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가 '경우의 수'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JTBC 드라마 유튜브 영상 캡처

옹성우가 '경우의 수'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JTBC 드라마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옹성우가 '경우의 수'의 매력을 소개했다.

옹성우는 24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 속 이수 역으로 JTBC 드라마에 컴백한 옹성우는 "'열여덟의 순간' '트래블러'에 이어 또 한번 JTBC와 인연이 돼서 'JTBC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신 것 같다. 저라는 사람을 기억해주고 생각해주신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옹성우는 '경우의 수'에 대해 "통통 튀는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했다가 청춘들의 솔직한 이야기도 있고, 서로 부딪히면서 생겨나는 감정이 다채롭다. 그 속에서 이수도 다양한 매력이 있다. 시크하고 설레고 유쾌하고 다정한 이수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상대역 경우연으로 분하는 신예은은 "실제로 이수와 온준수(김동준 중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편한 관계인 이수"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최성범 감독 또한 "인물들의 오랜 서사와 관계성이 차별화되는 포인트"라며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들며 변화해나가는 얘기라 관계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청춘이라 더 솔직하지만 오히려 서툰 감정을 담은 로맨스를 그리고 싶었다"고 이번 작품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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