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군부대 6곳에 추석 위문품 전달

지난 1월 17일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1군단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영 제공

부영은 추석을 맞아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육군 1군단 등 6개 군부대에 21일부터 나흘 간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영은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대 방문 없이 위문품만 전달했다.

부영은 21년 간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7만8,500세트에 달한다. 1997년 육군 25사단을 시작으로 육군 22사단(1997년), 육군 8군단(1997년), 공군방공관제사령부(2010년), 육군 1군단(2017년)등과 자매결연도 맺고 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