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 19)로 인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이벤트의 최고봉이라 불리우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The 24 Hours of Le Mans)’가 9월로 19일과 20일에 연기된 일정 속에서 치러졌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수 많은 모터스포츠 팬들의 선망을 받고 있는 ‘맥라렌(Mclaren)이 1995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의 성과를 기념하는 에디션 사양을 공개해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맥라렌이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맥라렌 세나 GTR LM(McLaren Senna GTR LM)’으로 명명되었으며 맥라렌 세나 GTR의 강력한 성능 및 1995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출전했던 맥라렌 F1 GTR 레이스카를 오마주한 외형을 자랑한다.
1995년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출전했던 맥라렌 F1 GTR 레이스카들을 오마주한 만큼 우승 차량인 엔트리 넘버 59번의 ‘우에노 클리닉’ 사양의 맥라렌은 특유의 검은색 차체 위에 깔끔한 레터링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엔트리 넘버 51번의 맥라렌 세나 GTR LM은 ‘헤롯’의 레터링, 그리고 클래식하면서도 실패하지 않는 ‘색상 조합’이라 할 수 있는 노란색과 ‘레이싱 그린’의 조합을 통해 고성능 레이스카의 감성을 연출한다.
맥라렌 F1 레이스카의 상장적인 디자인으로 인식되는 ‘걸프’ 역시 맥라렌 세나 GTR LM을 통해 구현되었다. 엔트리 넘버 24번의 맥라렌 세나 GTR LM은 더욱 짙은 푸른색과 오렌지 컬러를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엔트리 넘버 50번의 ‘자카디’ 역시 고유한 이미지를 제시한다. F1/07R을 떠올리게 하는 특유의 파란색 자체와 프랑스 석유사 엘프의 ‘elF’를 더해 레이스카 본연의 이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끝으로 대담하면서도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엔트리 넘버 42번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보닛부터 측면, 그리고 리어 윙 스포일러까지 다양한 그래픽 및 르망 24 시간 내구 레이스의 엠블럼 등이 더해져 감성적인 존재감을 대폭 강조한다.
맥라렌의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우승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다섯 대의 맥라렌 세나 GTR LM은 미국 및 유럽 등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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