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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서현철 "아내, 데자뷔→랑데부ㆍ과즙→육즙이라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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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서현철 "아내, 데자뷔→랑데부ㆍ과즙→육즙이라 말실수"

입력
2020.09.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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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서현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서현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서현철이 아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뮤지컬 '광주' 출연진 서현철 테이 민우혁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용만은 "서현철 씨 아내 별명이 '우아한 럭비공'이라고 불릴 만큼 엉뚱하고 기발한 말실수 담이 많다. 요즘 새로 업데이트된 것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서현철은 "최근 집에 들어갔는데 아내가 콩나물을 다듬고 있더라. 그런데 이 상황이 언젠가 있었던 것 같은 데자뷔를 경험했다. 아내에게 '여보 언젠가 이 상황이 있었다. 똑같다'라고 말하자 아내가 '아~ 랑데부'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외국인' 서현철이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서현철이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이어 그는 "딸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엄마들이 모여 과일을 먹다가 과즙이라고 해야 하는데 한 엄마가 '이 과일 육수가 많다'라고 했다더라. 그런데 아내가 '육수가 아니고 육즙 아니야?'라고 했다더라"라고 꿀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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