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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원대, 문·이과 교차지원 가능… 적성고사로 574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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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수원대, 문·이과 교차지원 가능… 적성고사로 574명 선발

입력
2020.09.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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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최형석 입학처장

수원대 최형석 입학처장

수원대학교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서류제출 마감은 10월 8일이다. 수시모집은 전체 입학정원의 64%인 1,370명을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크게 학생부위주(교과)전형과 실기위주전형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위주(교과)전형에는 적성일반전형, 학생부교과100%전형, 미래인재면접전형, 국가보훈대상자특별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출신자전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는 학생부교과100%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지원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가/나형), 영어, 탐구(1과목) 과목 중 2과목 등급의 합이 6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조금 높게 설정돼 있어, 모든 학부/학과들의 입시결과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에 비교적 자신이 없던 학생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되면 학생부교과100% 전형으로 충분히 지원을 고려해볼 만하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의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적성고사로는 적성일반전형 528명, 국가보훈대상자 16명, 사회배려대상자 30명 등 총 574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내용과 수준 모두 고교과정과 동일하므로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시험은 국어 및 수학 각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60분 동안 풀게 되며, 인문계와 자연계열의 배점이 다르다. 학생부가 60% 반영되지만 학생부 등급 간 배점차가 적기 때문에 적성고사 한 문제 정도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미래인재면접전형에서는 총 293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인성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에는 지원자의 1분 자기소개도 포함된다.

한편 수원대는 모든 모집단위를 학부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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