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사랑해'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SNS 채널에 'T.M.I' 13화를 게재했다.
영상은 트레저의 데뷔곡 'BOY'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처럼 준규와 도영의 투 샷으로 시작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준규와 도영은 음악 방송 MC를 보는 듯한 찰떡 호흡으로 시종일관 잔망미를 발산해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꽃밭부터 바닷가, 트레저의 아지트로 꾸며진 세트장까지 '사랑해' 뮤직비디오 속 다양한 촬영 장면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멤버들은 촬영에 몰입하면서도 카메라가 자신들을 가까이 비출 때면 비글미와 팬들을 향한 사랑을 뿜어냈다.
코너 속의 코너 '트레저 메이커(팬덤 명)에게 사랑 고백하기'를 통해 12명 멤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팬 사랑을 전했다.
'사랑해'의 가사에 담긴 내용처럼 직진 고백부터 아련한 손 하트, 로맨틱한 장미꽃, 수줍은 연하남, 심쿵 박력남 등 진지와 엉뚱을 오가는 상황극으로 보는 이들의 '찐 미소'를 유발했다.
트레저의 군무 신에선 한층 성장한 실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멤버들은 촬영 전 서로 안무를 맞춰보는 것은 물론 고난도의 물 위 퍼포먼스 신에선 서로 꿀팁을 주고받았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트레저는 압도적인 칼군무를 펼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트레저 표 칼군무의 비결로 꼽히는 팀워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랑해' 뮤직비디오 백미 중 하나로 꼽히는 바닷가 신 촬영 전 재혁과 아사히는 조개를 갖고 놀며 꽁냥 케미를 발산했다.
준규와 도영은 서로의 인생 샷을 찍어주며 우정을 보여줬다. 이와 같은 끈끈함으로 트레저는 실제 친구들과 놀러 온 것처럼 바닷가를 질주하는 신을 완성했다.
아지트로 연출된 세트장에서도 트레저는 '컷' 소리와 함께 질주 본능을 발휘했다. 멤버들은 본격 촬영이 시작되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매 순간을 즐기며 열정을 잃지 않았다. 촬영을 무사히 마친 후 트레저는 "'BOY' 때보다 한층 편안하고 재미있게 찍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7일 데뷔한 트레저는 수많은 글로벌 음악 팬의 호평과 응원 속에 40여 일 만에 초고속 컴백을 이뤄냈다.
이들은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과 두 번째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로 총 50만 장의 음반 판매를 뜻하는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며 신인으로서 믿기지 않는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사랑해'는 음원 발매 당일 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발매 6일째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 뮤직과 라쿠텐 뮤직 최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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