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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최영준 "많은 사랑+최재섭 향한 응원 감사"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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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최영준 "많은 사랑+최재섭 향한 응원 감사" 종영 소감

입력
2020.09.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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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최영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더블케이 필름 앤 씨어터 제공

'악의 꽃' 최영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더블케이 필름 앤 씨어터 제공

배우 최영준이 '악의 꽃' 종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공식 SNS를 통해 최영준 배우의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23일 막을 내리는 '악의 꽃'에서 최영준은 극 중 강력계 형사 최재섭으로 분해 날카로운 추리력과 형사의 감, 냉철한 카리스마를 더했다.

사람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선배 형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최재섭 형사 캐릭터와 200%의 싱크로율을 보이는 동시에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쫓고 쫓기는 긴박한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며 작품이 더욱 쫄깃해지도록 힘을 실어준 그는 사건 속 통쾌한 추리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감초 역할 또한 톡톡히 해냈다.

최영준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참신하고 특이한 소재여서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했는데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드린다. 최재섭도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이 또한 감사드린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악의 꽃은 이렇게 끝이 나지만 내년 1월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얼마 전 캐스팅 소식을 전한 tvN '빈센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수년간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남다른 연기 내공을 보여준 배우 최영준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시작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악의 꽃'까지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알린 그가 새로운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빈센조'는 내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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