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전체모집인원 1,587명 중 수시모집으로 1,11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으로만 선발하며 전형별로 학생부종합전형 1차 434명, 2차 323명, SW우수자 16명, 고른기회 60명, 사회통합 42명과 함께 논술전형 235명이다.
모든 전형에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서로 다른 전형에는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달라진 변화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둘째, 올해부터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추천서를 폐지했다. 셋째, 서류평가요소가 지난해 4가지에서 올해는 지(학업역량), 정(인성), 의(성장가능성)로 변경되었다. 평가요소별 비율은 학업역량 50%(학업태도와 의지 10%, 성취 수준 40%), 인성 20%, 성장가능성 30%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학생부종합(1차)전형과 학생부종합(2차)전형으로 나뉜다. 1차와 2차의 선발인원 757명은 수시모집 선발인원의 68.2%에 달하는 인원으로 서강대 모집전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운영되는 SW우수자/고른기회/사회통합전형 선발인원까지 고려하면 총 875명에 달한다.
모두 면접이 없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100% 서류평가로만 선발한다.
논술전형으로는 235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며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과학)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합 6 이내이고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논술시험 80%, 학생부 교과 10%,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코로나19 비상상황을 감안해 논술전형에서 비교과 10%의 경우 지원자 전원에게 만점을 적용하기로 했다.
원서접수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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